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백혈병 발생시 국가유공자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국가유공자 등록 전문 윈행정사사무소입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살아가다 보면 건강에 소홀히 해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뜻하지 않게 갑자기 질병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온 세상이 무너지는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갑자기 극심한 어지러움증을 느끼거나, 두통이 발생해서 병원에 가보니 백혈병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무.수.행 중에 백혈병이 발생했다면 국가유공자로 등록이 가능한지 궁금하시죠?

 

 

 

 

백혈병 치료를 위해서는 비용도 많이 들고, 치료 기간도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국가유공자를 신청해서 의료비 지원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백혈병으로 국가유공자를 인정받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외과적, 물리적 질환보다 자가면역질환 같은 내과적 질환은 공상 요건 심의에서 인정받기가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해당 질병의 발생이 공무수행과 직접적인 원인이 있다는 것을 밝혀야 되는데, 내과질환은 원인을 밝히기가 어렵습니다.

 

 

 

 

 

백혈병으로 진단받은 경우 국가보훈처의 심의과정에서 공상 요건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1.   백혈병의 발생이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때문이라는 사실을 입증해야 합니다.

2.   기존의 질환이 교육훈련이나 직무수행 때문에 악화되었다는 것을 의학적으로 입증해야 합니다.

 

급성 골수성백혈병은 공.무.수.행 중 방사선, 석면, 벤젠 등에 노출되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하면 국가유공자로 등록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백혈병 발생의 경우에 직접적인 원인을 밝히지 못하면 비공상이나 보훈보상대상자로 인정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벤젠이나 석면 등 백혈병을 발생시키는 원인에 장기간 노출되었다는 구체적인 입증자료가 있는 경우, 보훈심사위원회에서도 국가유공자로 인정할 확률이 높습니다. 같은 질병이라고 하더라도, 입증자료에 따라 다양한 결정이 나오므로 등록신청 전에 철저한 준비를 위해서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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